ISTJ는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이죠?
실제 사실에 대해서 정확면서도
체계적으로 기억해 일처리해서
학창시절에는 모범생, 똑똑이
직장에서는 일잘러가 많은 유형이죠.
이런 ISTJ인 제가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은?
- 안 그럴줄 알았는데 너 말 진짜 많아
- 성격 진짜 이상한거 같아
- 너 기준이 너무 높아
- 너 너무 개인주의야
- 너 너무 계획적이야
- 너 진짜 공감능력없다
- 너무 완벽주의자야
- 처음에 친해지기 좀 어려웠어
- 진짜 뼈때리는 팩폭해
이 얘기들 친구들에게도 회사에서도 듣지만
특히 제일 가까운 남편한테 엄청 많이 들어왔어요.
말없는 차가운 여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마음 연 사람한테만 말을 많이한다고
차도녀 같은 모습에 반했는데 알고보니 푼수 같다고 하네요.
맞아요. ISTJ는 친한사람한테만 말 많이하고
푼수같은 면모도 보여준답니다.
한번에 모든걸 철저히 분석해서 하려해서 무슨 일을 할 때
엄청 피곤해 하는 스타일이에요. 대신 성과에 만족는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면 여행가려해도 비행기부터 숙소, 관광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알아보지 않으면 안되는 스타일이에요.
패키지를 선택한다해도 여러군데 다 비교해보고 가는 피곤한 스타일이긴해요.
그래도 이런 계획러도 매번 계획짜진 않는답니다.
365일 계획짜면서 사면 얼마나 피곤하게요ㅎㅎ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아무 계획없이 끌려다니기도 한답니다.
(대신 큰틀은...머리속에 있을수 있어요)
ISTJ가 공감능력 부족이라고 하시는데...
오해랍니다~~ㅎㅎ공감 잘 합니다.
제가 경험한 부분에서는요!!!!
사실에 입각한 현실주의자기때문에
경험하지 않은일에 대해서만 공감을 못해요ㅠㅠ
솔직러기때문에 거짓 공감은 하지않아요...
하지만 ENFJ 남편은 거짓 공감이라도 원하더라구요‼️
https://youtube.com/shorts/dqwx-Bck3fg?si=z9hPB9sut0Kz4SLE
이런 영상을 보내며 공감해달라고 하네요..
반성합니다😰😭 노력좀 해봐야겠네요.
뼈때리는 말을 많이한다고 하는데
상처주려고 하는건 아니에요.
일을 볼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감정에 치우쳐 보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말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뼈때리는 말도...
자기가 아끼는 사람한테만해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요!
친하지 않은 사람은 잘되던 말던 상관안하기에
그런말도 안한답니다.
ENFJ인 제 남편은 감수성이 풍만한편이에요.
하지만 너무 이상적인면도 있어요.
그래서 제 팩폭에 가끔..상처 받는다하더라구요.
요새는 좀 순화시켜서 말하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차갑고 냉정하고 어려운 사람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이런 ISTJ 속은 엄청 여리답니다.
상처받고 티만 안낼뿐이에요~~~
마지막으로 ISTJ 빙고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몇개나 맞으세요?
전 참고로 3개 빼고..다 맞네요 ㅎㅎㅎ
작성자 김도연
신고글 🤷♀️차갑고 공감부족 ISTJ?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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