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화는 꼭 확인해야 되는 ISTJ

 

 

 

ISTJ의 전화받는 스타일은
일단 연락은 다 받아야 합니다.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나
확인 못한 알림이 떠있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어떤 연락이든 거의 다 받아야 되는 타입이죠.

그리고 내 눈으로, 내 귀로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놓치는 연락이 없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광고 전화나 스팸은 걸러내잖아요.
근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는 것들 중
그렇게 걸러지지 않는 번호들.
궁금해서 받아야 됩니다.
걸러지지 않아서 받게 되는 스팸번호들은
받아서 확인을 하고 차단을 해놔야 되구요.
모르는 번호라 할지라도
혹시나 놓치는 경우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일단 오는 전화는 캐치만 하면 다 받습니다.

 

 

 

 

 

그런데 길게 통화하는 걸 싫어해요.
쓸데없이 전화해서 잡담하는 것도 별로요.

물론 반가운 사람에게서 오는 전화는

당연히 환영하고 통화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핵심없이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건 싫어요.

 

ISTJ는 어떤 일을 하건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거든요.
그게 전화통화에서도 나타나는 거죠.
전화를 건 목적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답니다.

 

 

 

 

 

ISTJ의 선호지표를 비교해봤을 때.
S와 J의 항목에서 이런 성향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S는 현실, 실용, 실천의 항목으로
현재에 초점을 맞춰 정확하고
철저하게 일처리를 합니다.
현재에 필요한 내용의 말이 아니라면 관심이 없고
전화통화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거겠죠.

 

J는 목적, 계획, 절차의 항목으로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으며
철저히 사전 계획하고 체계적입니다.
더불어 뚜렷한 기준과 자기의사가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화를 끊고 싶거나
길게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직설적이든 간접적이든 의사를 내비추어 끊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는 연락과 전화통화면
얼마든지 길게도 받아주는 ISTJ.
내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성향이랍니다.
단! 목적성은 가지고 통화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