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tj/16115864
저의 유형은 ISTJ입니다.
아주 예전으로 돌아가야겠군요.
내성적이었던 저는 표현도 잘 못하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혼자 끙끙 않기만 하는 스타일이라 만나야 이별이란 것이 있을텐데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다가와준 한 이성이 있었습니다.
함께 봉사활동을 하느라 친해지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끌려 먼저 저에게 호감있다며 다가와줬습니다.
6개월쯤 흘렀을까요?
어느 순간 그녀는 아무사이도 아니긴 했지만 더 이상의 이성에 감정이 아닌 친구로서의 관계로 계속 유지 하자더군요.
저는 마음이 많이 깊어진 상태라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속앓이를 했었습니다.
잠도 오지 않고, 식욕도 없고, 6개월이상 심하게 끙끙앓았고 완전히 벗어나는데 시간이 2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그녀를 보니 저와는 안맞는 점들이 많다는 점이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진심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 후 5년쯤 더 지난 후 그녀의 결혼식. 진심 잘 됐다며 축하해 줄 수 있었습니다.^^
ISTJ인 저의 이별에 대한 대처법은 그냥 그대로 속앓이 한다. 시간이 약. 이렇게 요약이 되는것 같네요.^^;
지금은 저도 결혼을 해서 너무나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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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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