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여자의 욱하는 순간은?

I - Introvert (내향)

S - Sensing (감각)

T - Thinking (사고)

J - Judging (판단)

 

구성된 ISTJ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평소 ISTJ는 화를 많이 안내는 편이에요.

욱하거나 화내는데

에너지 소비하는게 아깝거든요. 

그래서 많이 참는 편이기는 해요.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욱하게 되는데요!

한번 같이 보시죠!❗️

 

 

첫번째 정리정돈이 안됬을때

원래 지저분한걸 보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남편이랑 둘이 살때는 차곡차곡 정리정돈하며,

깔끔함을 유지하며 살았어요.

 

 

그치만, 올해 아기가 태어난뒤...

특히 요새는 아기가 궁금증이 많은 시기라,

책들이며 서랍이며 다 끄집어 놓네요😢

아기한테 욱하진 않지만...

속으로 참을 인을 한참 새긴답니다.

친정부모님은 

"아기 있는 집이 다 지저분하지~ 스트레스 받지마"라고 하시지만,

아직 내려놓기가 어렵네요ㅠㅠ

 

 

두번째 원칙에서 벗어났을 때 

원칙에서 벗어나 제가 피해를 입거나, 

입을 수 있는 경우는 더 욱하게 되더라구요. 

규칙,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이해 못하는 거 같아요.

 

특히 대학교때 조별과제할때 

이 부분이 부각됬어요.  

다같이 비슷하게 과제를 해야되는데,

본인은 잘 못한다고 자꾸 과제를 넘기는 경우!

또, 모임에 매번 늦거나 참석 안하는 경우!

이렇게 원칙에서 벗어나면

욱하게 되더라구요. 

 

 

세번째 해야 할 일을 안 할 때 

남편과 결혼한뒤 제가 제일 먼저 한 건,

가사일을 분담이에요. 

대체로 제가 다하는 편이지만!!!

제가 몇가지 싫어한는게 있는데...

화장실청소,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쓰레기통 비우기, 이불개켜기

이렇게 5가지 일들을 해달라고 했어요.

화장실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면 되며, 

나머지도 자주 하는게 아니여서 남편도 ok했어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안하더라구요😡

일이 바빠서 한두번 잊을 순 있지만.. 

결국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남편한테 "가정부 고용했냐"고 뭐라고 했어요.

본인이 맡은 건 잘하지 못하더라도, 

성실히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네번째 질서를 안 지킬 때 

최근에 동네에 소고기집에서, 

30주년 행사로 갈비탕을 만원에 판매했답니다.

미용실에서 소문을 들은 친정어머니는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셨고, 아침먹고 산책겸 다녀왔어요.

도착하니 11시반정도 됬는데...

왠걸요?? 사진처럼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주차장에 뱀똬리처럼 줄서있었어요.

 

저도 일단 갔으니 어머니랑 줄을 섰어요. 그렇게 한시간 넘게 줄 서있는데...

할머니들이 단체로 자기네 무리가 있단식으로 껴드는 거에요😡

아무리 저보다 연장자이지만, "새치기 하지 마세요"라고 한마디했네요.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얌체처럼 들어오다니.. 

그건 용납이 안되겠더라구요😤

 

 

다섯번째 계획대로 안될 때

ISTJ인 저는 지극히 계획형 인간이죠.

예전에는 시간단위로 하루의 스케줄을 짜고,

실천하고 살았답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날의 해야할 것들은 적어놓는편이에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챌린지나, 이벤트는 마감날짜까지 기록해서 메모장에 저장해 두고 지워나는 편이에요.

 

위와같이 그날 해야할 항목을 적어놓는데, 

하루가 다 가고 있는데 다 못할거 같으면 

제 자신한테 화가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제 자신한테 욱하게 되더라구여☹️

 

 

마지막으로 즉흥적인 상황에 놓였을 때

남편과 저는 성향이 완전 달라요.

저는 계획형, 남편은 즉흥형이에요. 

Feel이 꽂히면 해야되는 스타일이죠!

 

최근에 아가랑 다같이 스튜디오 촬영을 했어요.

아직 300일정도 된 아가를 데리고 가진찍는건,

여간 쉽지 않았죠!!

사진 촬영 끝나고나니 아가 밥시간, 낮잠시간 다 겹쳤어요. 당연히 집으로 돌아갈거라 생각하고 '얼른가서 쉬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이왕나왔으니 밥먹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애기도 피곤해서 울면서 짜증내는데두요😣

 

그럼 식당 알아둔데 있는지 물어보니,

저보고 찾으라고 하더라구요?

우는 애기도 달래야되고, 

오후3시라 식당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예스키즈존"을 고려해야되서 여간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남편한테 날이 선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갑자기 처해진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편이에요.  그때 건드리면 욱하게 

된답니다.

 

 

 

쓰고나니 엄청 많아보이지만,

저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려고 

하는 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