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tj/17915654
절대 못 고치는 습관이라면 이건 기질의 차이와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항상 정확하거나 확신하지 못하면 실행하지 않는 성향이에요. 어릴적부터.
어릴적 부모님께서 교회관리를 하셨는데 강대상에 물병을 가져다 놓으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거긴 의자도 많고 해서 올려놓을 만한 곳이 열군데는 넘었어요.
정확히 어느 위치에 가져다 놓아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그 위치에 끝부분일지 가운데일지 안쪽일지정도는 알아야 정확히 놓고 올 수 있는 거였죠.
결국 어머니께 한소리 듣고 대충 가져다 놓았는데 아휴... 찝찝한게 하루 종일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 성격이 지금도 고쳐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정도는 약해졌지만요.
어느 정도 시도하다가 화를 자처하는 듯 싶으면 적당히 하곤합니다.
회사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너무 꼼꼼해서 느려질 경우가 있긴 해요. ^^;
그래도 근로감독관 불시점검이 왔던 때가 있었는데... 그 덕인지 모두 잘 통과했던 기억은 있어요.
본래 성향에 해당되는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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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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