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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는 바르게 고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https://mindkey.moneple.com/istj/18268034

  ISTJ는

 잘못된걸 바로 지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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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이 잘못된 언어사용을 하면 

                    바로 고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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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사람과 틀리다"라고 말하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야" 하고 고쳐준다던가 "양이 조금 작네"라고 하면 "양은 조금 적네"라고 해야돼라고 말해줍니다. 카톡하다가도 한글스펠링이 틀리면 대화중에 갑자기 옳은 스펠링을 적어서 보내줍니다.

 

 

이렇게 고쳐주는게 저는 상대방에게 앞으로 틀리게 말하지않도록 도와주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기분이 썩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른분들이 대화하시다가 틀린말을 사용하면 그것이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 그렇다고 버릇없이 " 그렇게 쓰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할수없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이런습관이 생각없이 그냥 나올때는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회의시간에 팀장님께서 발표하시는 자리였는데 과장님 부장님 다들 계시는자리라 약간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PPT로 정성스럽게 만드신걸 발표하는 자리였는데 "선의의경쟁"을 "선의에경쟁"이라고 오타치신것 같으셨습니다. 다른분들은 눈치채시지 못했는지 아니면 모르척해주시는건지 아무튼 거기에 대해 아무말도 없었는데 저도모르게 "선의의라고 해야하는데.."라고 입밖으로 얘기를 해버린것입니다. 마음속으로 하면되는데 그것도 소곤거리는 목소리가아니고 대화시의 톤으로 뱉어버려서 발표가 잠시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팀장님은 팀장님대로 난감해했고 저는저대로 팀장님께 미안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럴땐 저의 이 지적하는 습관이 없어졌음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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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치꼬치 캐묻어서

              사실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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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보면 자기가 확인한게 아니라 누구에게 들었거나 어디서 잠깐본것을 가지고 자기가 아는양 말하는사람들이있습니다. 그럴땐 가차없이 사실인지를 따져묻습니다. "어디서 들은거아니냐?" "본인이 확인해봤냐?" "말해준사람 연락처줘바라" "들었으면서 왜 사실인양 말하냐? 그럴땐 그렇게 들은적이 있다 라고 해야한다"등등 대화중에 흐름을 끊어버리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정보나 확인이 안되는사실을 듣는사람이 오해해서 그대로 믿어버렸다가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것이니깐요. 예를 들어 "머리에 비듬이 많으면 식초로 감으면 좋다"라는 것처럼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얘기는 하는사람은 그냥 흘러가듯 말할지라도 정말 비듬때문에 걱정인사람은 그런방법이 있구나하고 실천해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더 안좋아지게되면 누구를 원망할까요? 그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우리에게만 말한다는 보장이 없지요. 그래서 일이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대화하다보면 참 무책임하게 말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화흐름을 이어갈라고 그냥 아무얘기나 하는건지는 몰라도 너무 어이없이 원인과 결과를 엮어서 얘기하드라구요. "그집에 딸이 많아서 남자형제가 출세를 못하는거다" 라는둥 "여자가 기가세서 남편이 빨리죽을것 같다"는 등 우리사회에 깔려있는 이런 불평등에 관련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널려있는데 그걸 또 사실인양 대대손손 전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정해야할 뉴스나 신문을 봐도 사실을 말하는것 보다 사실로 믿게 보도하는것처럼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뉴스를 아예 안보고 있습니다. 옛날분들이야 어쩔수없다고 하더라도 우리세대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한것들이 정말 사실인지 따져서 올바른 시선을 가져야하지않을까요? 이런얘기가 저의 따져묻는 습관에 대한 변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사사건건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는 저보고 "그만좀 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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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하원칙대로 논리정연하게

               말할것을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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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말을할때 빨리 얘기하게되면 주어와 목적어를 쓰지않을때가 있는데 그말을 알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어가 먼데? 목적어를 말해야지!"하고 지적질해버립니다. 사실저는 단어하나만 말해도 아니면 정확한 단어를 몰라 어버버할때도 지금 그사람의 상황을 고려해서 무엇을 찾는지 기가막히게 알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희 엄마가 "그거 냄새 안나는거~"를 찾고계신다면 그건 "초"입니다. 조금전에 생선을 구우셨고 냄새 안나는거는 냄새 안나게 하는 물건 즉, 생선비린내 안나게 하기위해 항상 초를 피우시기때문에 예측가능하죠. 이럴때는 제가 "엄마 생선냄새 안나게하는거~라고 해야지" 하면서 또 지적질 시작합니다. 그러면 엄마는 "알았다, 생선 안나게하는거~"라고 또 잘못말하십니다.

상대방이 얘기를 하다가 결론은 안나고 다른이야기로 빠져버리면 "그래서 결론이 먼데? 오늘안에는 들을수있나?" " 그래서 A때문에 B가 그렇게 되었단말이가? B때문에 A가 그렇게 된거가? 무슨얘기가 하고싶은건데?"라고 지적해버립니다. 이런경우는 상대방이 자기의 고충을 얘기하면서 위로받을 요량으로 만난건데 지적질당한거에 기분나빠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습관이지라 나도모르게 답답해서 뭐라고 좀 해버려서 서로 어색해진적이 많습니다.

 

 

그.밖.에.도.

ISTJ가 절대 못고치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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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날이 있으면

            잠을 자지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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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발표나 큰 프로젝트시작 전날은 잠을 자지않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저의 능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날이기때문에 잠을 잘려고해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냥 자는것을 포기합니다.

ISTJ 무엇이든 완벽하게 처리할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놓았겠지만 전날밤에는 다음날 일어날수있는 모든 상황들을 시뮬레이션해보고 대처방안을 생각해보고 하느라 잠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을 잘자야 다음날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수있다는걸 알지만 미리 대처하지않고 잠을 자면 왠지 다음날이 걱정이 되서 잠을자지 않는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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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을 집착스럽게 

             정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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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면 갖가지 반찬통들이 있는데 반찬통은 크고 내용물이 적으면 다시 작은 통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 통을 다시 씻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 않느냐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저의 눈에는 반찬양에 비해 통이 큰것이 꽤 눈에 밟혀서 결국은 옮기고 맙니다. 크기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반찬통뿐아니라 과자도 반정도먹고 다른과자랑 합쳐서 넣어놓는다든지 과일담은 통도 자리가 비면 다른것을 끼워놓는다든지 아무튼 하나가 꽉찬 형태로 있는것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그릇정리도 설겆이하고나면 크기가 제각각인 통들이 쌓여있는데 그걸 보지못하고 다 꺼내서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하나하나 딱딱 맞게 포개놓는것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좋은습관이 하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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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계획표를 세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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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세우는것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계획표는 생각이 날때마다 세웁니다. 오늘 할일, 이번주 계획, 이달 계획, 일년계획. 10년후 계획.. 계획을 세우는것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문제는 실천을 잘하지 않아서 또 다시 수정하고 수정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계획을 세우면서 내가 해야할일에 대한 것과 그것을 해냈을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생각하면 가슴이 뛰곤합니다. 하루계획표를 세우면 내 하루를 의미있게 보낼수있고 인생계획표를 세우면 후회하지않는 인생을 살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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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는 오랜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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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생각나는 아이디어라는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노래제목이라든지 그리고 우연히 구매했는데 가성비짱인 와인이라든지 그런것은 바로바로 사진을 찍거나 적어서 메모장에 보관해놓습니다. 그게 얼마나 심하냐면 잠에 들려고할때도 갑자기 중요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장에 적기까지 합니다. 그외에도 나의 일정뿐아니라 가족들의 사소한 일정도 그냥 말로 넘어가는경우가 있지만 저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일단 메모부터 하게 되는데 그러면 가족들이 까먹었을때도 제가 알려줄수있어서 참좋은 습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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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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