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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의 의외의 취미생활

https://mindkey.moneple.com/istj/189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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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는 어려운 수학문제푸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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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시작하면서 계획한 일중 하나가 수학문제 매일 풀기였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수학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 다시 수학책을 펴는 이유는 단순히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증진한다거나 수학공부해서 커리어를 넓히려는 그런 외부적인 요인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문제가 수학이랑 너무 닮았습니다. 답을 찾기가 쉽지않고 풀기도 어렵습니다. 바로 이것때문에 수학문제를 푸는것입니다. 답을 찾기 쉽지않고 어려우면 쉽게 포기할수있는데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해결할려는 끈기를 키우기위함입니다. 나의 인생에서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거나 쉽게만 해결할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질때가 많았습니다. 수학문제를 풀면서 정말 짜증나게 안풀릴때가 많지만 시간을 갖고 끝까지 해결하려 하고있습니다. 서두르거나 할필요없으니 하루든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인내를 가지고 해결하고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는 문제의 답을 찾고 어떤부분이 잘못됐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건데 이건 우리삶에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떤일을 처리하다보면 그 결과가 좋지않을때 또는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때 왜 그렇게 되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을 하게되면 다음번에는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수있지않을까요?

세계작인 수학자 폴리아가 수학문제의 해결단계에서 꼭 반성의 단계가 마지막에 들어가야한다고 합니다.

 

수학 문제가 주어지면, 가장 먼저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겠지요. 계획을 세웠으면, 계획을 실행해야 합니다. 문제를 본격적으로 푸는 단계입니다.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마지막으로는 반드시 ‘반성’의 단계를 거처야 합니다. 반성의 단계에서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점검해 정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폴리아는 반성의 단계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반성을 통해 수학 지식을 보다 견고하게 기억 속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적용된 방식을 우리삶에 대입시킨다면 우리인생이 좀더 가치있게 살수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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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 체험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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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블로거로 오랫동안 글을 쓰면서 활동해왔는데 저의 재능을 이용해서 무료혜택을 받을수있는 체험단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방문체험, 포장체험, 배송체험, 구매체험등 여러 체험들을 공짜로 하고 거기에대한 리뷰를 블로그에 써주는 활동입니다. 주로 저는 맛집체험신청해서 활동하고있는데 체험사이트가 다양해서 각 사이트마다 여러 맛집들이 올라와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고 당첨메세지를 기다리는 설렘도 신선합니다.

 

 

최종적으로 체험단 당첨이 되었다는 메세지가 오면 기분이 날아갈듯 기쁩니다. 하루에 한꺼번에 여러개가 온적도 있는데 마치 로또 당첨된것처럼 체험부자가 된기분이에요. 각 체험마다 체험기간과 리뷰기간이 있고 방문시간과 요일이 정해진 경우도 있어서 스케쥴을 짤때 고민이 많이 될때가 있습니다. 남편과 같이 체험하는게 보통인데 남편일스케쥴과 저의 스케쥴을 맞춰서 짜야되기 때문이죠. 그치만 그것도 하나의 즐거운 고민이겠죠. 방문한 맛집은 꽤 퀄리티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의 폭도 넓은것도 많구요. 문제는 리뷰를 써야하는것인데 맛집이기때문어 가능한한 맛있는 표현을 할려면 동영상이나 GIF를 만들기위해 레코딩하고 사진도 여러장 찍어야하는데 혼자서는 할수가 없습니다. 같이 동반해주는 사람이 도와줘야하는데 남편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해 했습니다. 사실 공짜로 가게에서 먹는격이라 조금 조심스럽고 미안한면이 있어서 처음 체험하고나서는 남편이 체험단안하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세번 따라가더니 영상찍는것도 잘도와주고 영상을 잘찍을수있게 적극적으로 나서주더라구요. 심지어 주변사람들에게 체험단홍보도 하고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잘도와줘서 지금은 궁짝이 잘맞아 굉장히 즐기면서 체험단을 하고있습니다. 여행이나 숙박체험도 있는데 스케쥴이 된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맛집체험단하면서 외식비도 줄이는 효과도 있어서 만족스럽구요. 몰랐던 맛집이라던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체험할수있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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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에게 독서는 오랜된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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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때는 책읽는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이나 숙제를 위해서 엄마의 강요에 의해 수동적인 태도로 독서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때했던 독서는 사실 독서라고 할수없고 외우기나 읽기시늉만 했던것 같애요.

 

독서의 중요성은 다들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건강, 돈, 시간, 인간관계, 자기성장, 자기실현등 이 좋은말들을 실현해주는것이 독서입니다. 다른사람들의 경험과 삶을 접하면서 새로운 사고영역을 넓힐수있고 책에는 글자로만 되어있기에 그 상황을 마음껏 상상할수있는 창의력이 생기고 좋은책을 읽음으로써 거기에 몰입하기때문에 집중력향상스트레스감소 그리고 특히나 정신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아침일찍이나 잠들기전에 책을 읽습니다. 아침에는 좀더 전문성있는 책을 읽는데 그 이유는 아침에 뇌활성이 활발해서 오래기억할수있는 책을 선정하구요 저녁에는 좀더 마음을 안정시킬수있는 에세이나 시집을 읽는 편입니다. 

한창 젊을때는 자기개발서만 주구장창 읽었었는데 지금은 자기개발보다는 나의 존재에 대한 좀더 집중하면서 본질적인 존재에 대해 연구한 책을 많이 보는편입니다. 책주제의 선호도도 나이에 따라 많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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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는 겨울에는 뜨개질해서

 선물하는것을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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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의 매력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었을때의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뜨개질할 물건을 고를때는 너무 오래걸리는 것보다 하루나 이틀 꼬박 해서 완성할수있는 물건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주로 가방을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투브를 보면 뜨개질 작품들이 이쁜게 정말 많아서 고르는데도 애를 먹네요. 지난 겨울에는 일주일밤을 꼬박새서 가방 5개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운동갈때 옷이며 샤워용품 넣어갈거 하나는 잠시 외출할때 책이며 텀블러, 핸드폰 넣을것 나머지는 아직 용도를 못정했네요. 나머지 2개는 엄마하나 동생하나 주었습니다. 만들어주니 상대방이 너무 좋아해서 그 맛으로 자꾸 만들려는것 같애요. 이번겨울도 뭘만들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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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단순한 게임을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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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오늘인데 컴퓨터 작업이 오래걸리면 중간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컴퓨터 안에 있는 게임 프리셀을 하곤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걸 반발이론이라고 하더라구요. 심리적반발은 자신의 자유가 제한 또는 위협받는다고 생각될때 느끼는 심리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 급한건 놔두고 다른일을 하는 하지말라고하면 더 하는 청개구리심보가 그예입니다. 마감이 오늘이라 심리적인 압박은 오는데 하기는 싫을때 프리셀게임을 하면서 한게임씩 이길때마다 성취감이 몰려오더라구요. 그 기분으로 다시 힘을내서 작업을 끝내곤합니다. 쉴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있지만 그렇게되면 괴롭기만 하기때문에 차라리 만만한 게임을 이기면서 그 동기부여로 다시 작업할수있는 힘을 얻게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하루일을 끝내고 대중교통으로 집으로 갈때는 예전 아케이드게임인 테트리스나 같은그림찾기 같은것으로 오늘 하루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는것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이란게 사실 정해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잖아요. 생각지 못한변수가 생겨서 그것에 대응할때도 있고 크고작은 사건들도 생기면서 나름 힘든하루를 보낼때가 있는데 그럴땐 단순히 게임들이 스트레스해소에 좋은것같습니다. 아케이드게임이란게 룰에 따라서 하기만하면 되기때문에 결과예측이 가능하죠. 테트리스게임은 모양에 맞게 맞추면되는 일련의 반복이고 같은그림찾기도 그 사각 그림안에서만 찾아내면 되기때문에 아주 단순합니다. 예측불가능한 일들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때는 단순한 게임으로 혼란한 마음을 정리합니다. 

 

 

요즘엔 스도쿠하면서 레벨 업그레이드하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하나하나 풀어갈때마다 그 만족감이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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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는 취미로 스키배우기로

 남편이랑 약속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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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즐기는것보다 보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맘단단하게 먹어야할것 같습니다. 보드타기좋아하는 남편이 저때문에 겨울스포츠를 혼자즐겨야되니 저도 같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취미가 하나 더 생기는거잖아요. 새로운 도전은 언제는 망설여지지만 시작도 안해보고 포기할순없잖아요? 스키장가는날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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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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