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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을 하는 ISTJ

https://mindkey.moneple.com/istj/21548535

 

 

 

 

ISTJ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신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물론 첫눈에 반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건 주로 외모가 맘에 들어서가 아닐까요?
ISTJ에게 외모가 맘에 들어 한눈에 반하는 건
순간적으로 멋있다 괜찮다 정도이지
그로 인해 사랑에 빠지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금사빠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외모적으로 추구하는 이상형은 있지만,

그런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사랑에 빠진 적은 없습니다.

사람 속까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무슨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ㅎㅎ

 

 

 



ISTJ는 보수적이고 이성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감정에 이끌려 호감과 관심을 표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깨닫고 난 뒤에야
천천히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는 노력을 합니다.
한번에 확 다가가는 사랑이 아니구요.

 

상대도 너무 들이대거나 감정적인 사람보다는

이성적이며 지적인 타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상대의 감정이 너무 표현이 되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당황하게 되는 것 같은 ISTJ.

우리 같은 사람에겐 너무 정열적인 사랑보다는

뜨끈한 온돌같은 사랑이 맞는 것 같습니다.

 

 

 

 

ISTJ는 현실적인 성향입니다.

그래서 주로 현실적인 면에서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신의 일이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거나 실행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런 계획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또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에게서

매력이 느껴진다 생각되네요.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서는

전혀 매력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실현불가능하거나 증명이 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미래를 논하는 사람은 극혐입니다.

 

 

 

 

그간 저의 연애사를 되살펴보니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제가 속했던 집단의 누군가와

그냥 아무런 사이도 아니게 지내다가

나중에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더라구요.

 

친구의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시간을 보내다가
그 중 한 친구와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친구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거죠.
그 계기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잘 알려주는 모습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때는 제가 속한 집단의 리더에게 호감을 느꼈습니다.
집단을 이끌어가고 사람들을 통솔하는 모습에서
그 사람이 더 멋지게 보였던 것 같아요.

뭔가 미래를 밝게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거나

실행력이 있는 사람 같달까요?


때로는 전문분야에 있는 사람도 멋져보이더라구요.
직업적으로 특수한 환경에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직업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
꼭 의사, 변호사 같은 연봉높은 전문직이 아닐지라도
독특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제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사람도 멋지더군요.

 

 

 

 


종합해보면 ISTJ인 저는.
주로 배울 게 있는 사람이 있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것 같아요.
한집단에 있으면서 서서히 친분을 나누고
그런 사람이 내가 모르는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리더쉽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을 하는

저는 ISTJ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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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이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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