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tj/21596874
ISTJ인 저는 사실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도 없고, 특별한 소유욕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고마움의 대상이 되는 존재감이 저에겐 큰 선물입니다.
그래서 늘 저를 인정해 주고, 칭찬을 그치지 않는 아내가 저에게 큰 선물같은 존재입니다.
결혼 전 친한 지인은 형은 도대체 왜 갖고 싶은게 없는거야? 잘 생각해봐! 분명히 있을꺼야~!
이런 질문을 자주 하곤합니다.
이 친구는 장비부심이 있어서 최신 폰이나, 컴퓨터, 카메라 등등 소득이 크게 없더라도 이런걸 기회만 있으면 더 좋은 걸로 바꾸려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갖고 싶거나, 가고 싶은 여행지 같은게 전혀 없는 저에 대해 항상 의아해 한답니다.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저는 어떤 물건이나 성취라기 보다 누군가가 저로 인해 행복해 하면 그게 저의 행복이고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아내가 설명해 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무언에 인정을 받으며 즐겁게 출근했답니다.
선물 같은 아내와 함께 여행하는 것도 제게 이제 선물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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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가득
신고글 [ISTJ] 받고 싶은 선물명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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