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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책임감이 남달라서 믿고 맡긴다는 칭찬, 예의바르다는 칭찬이 제일 기분 좋아요.

https://mindkey.moneple.com/istj/24505775

ISTJ는(I - 내향형 S - 감각형 T - 사고형 J - 계획형)

한국에 가장 많은 유형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조직, 규율, 신뢰, 성실함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고 살아가는 유형의 대표입니다.

 

세부적이고 꼼꼼하고 조직적으로 일 처리를 하기 때문에 조직이나

집단에서 신뢰를 받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보통 조직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MBTI가 맹신 할 수 있는 성격 유형의 검사는 아니지만, 제 학창시절 경험을 되돌아 보면

대부분 저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하면 믿을 수 있는 신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친구들이 고민상담을 하거나 하소연을 하면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들어줬던 기억도 상당히 많네요.

 

초등학교때부터 특히 선생님,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애가 묵묵히 하는 일을 잘 한다고

애어른같다고 많이 칭찬을 받았었는데, 그 영향이 컸던 건지 성인이 된 지금도

사람들이 절 믿어주고 의심하지 않고 일을 맡겨주는 게 굉장히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마음에 더더욱 성실하게 학교 다니고 오히려 조금 아파도 참고 여러 사람을 위한거라면

손수 나서서 청소도 하고 궂은일도 도맡아하려고 애썼던 기억도 있네요. 지금도 공공장소나 어린아이, 노인들을 보면 최대한 배려하고 상냥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무례하고 공공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사람한테는 굉장히 실망하기도 하죠. 그만큼 예의와 신뢰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맡은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최대한의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조직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인정해주고 저런 칭찬을 해 줬을 때 삶의 보람이 가장 크고 뿌듯했었습니다.

 

최근에 회식 자리에서 상사에게 들었던 칭찬은 "전문가야, 믿고 맡기면 알아서 나와" 라는 칭찬이었습니다.

그 한마디가 몇년의 수고를 인정해주는 순간이었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 흐르듯이 사는 것보다는 노력한 바와 성실함에 대해 인정받는게 얼마나 큰 희열인지 istj이신 분들은

매우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생활패턴도 일, 집, 운동, 공부, 책읽기 이런 정적이고 꾸준한 일이 매일매일

하루 일과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분들은 어떤 칭찬을 좋아하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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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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