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인 제가 거짓말을 하는 순간은

ISTJ인 제가 거짓말하는 순간은 분위기가 제가 생각했을때랑 다를 때입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들이랑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어요. 거기서 같이 나눠서 먹는데 내가 먹었을 때는 "그냥 그렇고 별로다"라고 생각했지만, 친구가 먼저 "이거 맛있다!" 이러면 저도모르게 "응 맛있네~"라고 거짓말을 해버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분위기가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면 그냥 나도 모르게 내 생각과는 다르게 답하게 되는 것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배려가 몸에 베여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만약 내가 거기서 "맛없어"라고하면 맛있게 먹은 친구가 기분이 나빠하거나 이상해져버리니깐, 혼자 생각에 내 생각은 그렇게 중요하지않아 식으로 무시하고 친구말에 따라 말하게되버리는 것같아요. 과한 배려와 혼자 생각이 많아서 그런듯 싶기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