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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나 추석에 어린 조카들이 온다 남자애들이라서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칼싸움하고 발차기 하고 난리도 아니다 엄마는 나이가 많아서 애들 보기 힘들고 올케는 피곤해서 쉬라고 하고 둘이 데리고 밖을 나와서 정말 영혼까지 털어서 미친듯이 놀아준다 말도 안듣고 떼쓰면 머리 뚜껑이 터질것 같고 자주 만나지 않다보니 친해질듯 친해지기 쉽지않아서 다가가기도 힘들다 집에 갈때 쯤이면 집을 완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사람 정말 미치게 만들지만 어린 두조카가 해주는 뽀뽀며 포옹에 감동을 받고 만다 별거 아닌데 갑자기 혼자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그동안 화난거 눈 녹듯이 다 녹는다 그러고 혼자 집안 청소를 한다 ISTJ인나에게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 물밀듯이 온다 이 맛에 힘들어도 엄마들이 애를 키우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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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자아자!
신고글 ISTJ가 감동받는 순간 조카를 봐주고 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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