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이젠 진심어린 사과를 ~~

평소에 조심성이 많아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사과해야

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에게는 그게 안됩니다.

 

약을 올리고, 어거지를 부리고 마음에도

없는 말도 하면서 남편 비위짱을 긁어

화를 돋구기도 하구요.

 

그리고선 절대 미안하다란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사과해 달란 남편 말도

듣지 않았구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 가니까 남편에게 참 

미안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내가 잘못한 것은 분명하게 사과하고,

좋게좋게 살아 가려구요.

 

햇살이 아주 좋은 날 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