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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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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버릇은 12년차 직장 동료이자 우리 집에서도 집나간 딸이라고 칭할 정도로 아주 친한 동생이다. 친자매처럼 지내는 회사동생에게 " ~ 알아봐줘..." 이말이다. 몇년동안 회사에서 총무일을 맡았던지라 검색하는 부분이 빠르고 잘 고르는 편이라 모든지 맡기는 상태라 나도 모르게 편하게 말을 하는거 같다.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나이는 어리지만 너무 계획을 잘 짜서 움직이는 터라 어느 순간부터 뒤따라 다니는거에 익숙해져 버렸던거 같다.

내가 해도 될 부분을 나도 말하고 나서야 내가 검생하면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동생또한 그대로 받아들이고 알아봐 주니 너무 생각없이 부탁들 해버렸던거 같다. 너무 미안한 맘도 들고..동생이 너무 착한 성품이라 그리고 가족보다더 더 많을 시간을 같이 있다보니 너무 스스럼 없이 했던 행동과 말을 이젠 좀 자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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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로운 인생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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