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tj/38775504
성격상 혼자 일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 속도에 못 따라가거나, 다른 사람이 내 속도를 못 맞추거나 해서 불필요하게 마찰이 생기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 보니 혼자 하는 게 가장 빨리 끝내는 지름길이라는 걸 터득했습니다. 막내라서 뭔가를 남에게 부탁 또는 심부름 시키는 걸 저는 제 기억에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첫째인 남편은 수시로 저에게 뭔가를 부탁 또는 요청하는데 저는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는 아주 단순한 부탁도 전혀 남에게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참.. 막내로 살아온 인생이라 이렇게 다르구나 했습니다. 일할 때도 결국 똑같더라고요. 쉽던 어렵던 일은 원래부터 독립적으로 혼자 도움 없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데, 업무 특징이 그래서 더 그랬던 것도 같고, 여럿이 힘을 합쳐 다양한 의견이 모여야 진행이 되는 일이었다면 적응이 과연 됐을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은 스스로에게 안타까운 점입니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pcd
신고글 (istj) 혼자일하는스타일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