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스타일 ISTJ

저는 소위 말하는 FM스타일입니다.

요령을 모르고 처음배운 그대로 해야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커피숍에서 일할때도 우유스팀할때 온도계를 꽂고 적정온도에서 멈추라고 배웠던걸 끝까지 유지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 다들 빨리하는데만 급급한데 반해 저는 완벽한걸 추구합니다. 배운대로 계속하다보면 처음엔 더디어 답답하지만 일이 손에익게되면 빨라집니다.그래서 제가 해드린 라떼는 늘 같은 맛이어서 좋아하는 고객도 계셨어요. 그때의 뿌듯함이 저의 FM스타일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전 쭉 FM ISTJ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