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삶을 살고 싶다

젊을 때는 미리 계획하고 거기에 딱딱 맞아떨어져야 마음이 편해지고 그랬어요

지금도 미리 계획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지만 그대로 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는 확실히 줄었네요

잘 안되도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된 게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몰라 이런 마인드로 조금씩 바뀌네요

나의 노후도 안정적으로 계획에 맞게 사는 것도 좋지만 이젠 좀더 자유로운 삶도 살아보고 싶습니다

근본적인 성향이 바뀐 것 같지는 않아도 이제는 좀 열린 마음을 갖고 싶어졌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마음뿐 또 똑같이 반복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