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 ISTJ ]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업무스타일!

2024.05.28 13:03

조회 8추천 1스크랩 0

https://mindkey.moneple.com/istj/41283108

ISTJ인 저의 업무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스타일'! 입니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파악해서 조직 전체가 잘 되는 방향을 모색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서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해내는데 능합니다.

규칙을 잘 지키고 아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지만 조직에서 튀지는 않는 '바닷물 속 소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바다에 소금이 필수이지만 소금이 그렇게 중요하게 부각되지는 않는그런 느낌입니다 ~

요런 스타일의 좋지 않은 점은 일만 열심히 하고 일한 만큼의 인정은 못 받는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윗선에 잘 보이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고 '마이웨이' 나는 내 일을 한다는 식이지요.

업무리스트대로 순차적으로 일처리!

주어진 매일매일의 업무를 아주 충실히 수행합니다.

할일의 목록을 쭉 만들어 놓고~

중요한 순서대로 업무를 하나씩 처리하려고 합니다.

중간에 급한 일이 생기면 물론 급한 일부터 처리한 후 다시 하려고 했던 일을 수행하지만, 중간에 끼어드는 새로운 일에 부담감을 느끼고 약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누가 봐도 무난한 기획을 짭니다.

업무를 수행할 때 누가 봐도 무난한 수준으로 처리하고 튀거나 기발한 기획을 하지 않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거의 생각하지 않지만 혹시라도 그런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2안 3안이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갈아탈 준비를 해둡니다.

기발한 의견을 내더라도 상사가 조금이라도 갸우둥한 몸짓을 하거나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2안을 바로 제출할 준비를 하는거죠. 상사에게 트집 잡히기를 원치 않으므로 미리미리 준비를 해둡니다.

혼자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협업해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요. 혹시 그럴 일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분담된 일을 처리하면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간의 시너지를 얻어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런 소통과정에 불협화음이 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왠만하면 타인의 의견에 동조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타인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제3의 안을 도출하는 그런 일은 잘 어울리지 않아요

혼자 집중하고 자료를 취합해서 나름의 최적의 결과물을 내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그런 일을 훨씬 잘 합니다.

융통성이 없는 편입니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흥미를 잃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맡아서 좋은 결과를 내면 성취감을 느낍니다.

그런 일이 창의적인 것보다는 메뉴얼이 있어서 익히고 배워서 새로운 업무를 장착시키는 그런 일에 더 적합합니다.

예를들어 새로운 ERP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면 어떤 시스템인지 파악한후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지 파악해서 도입하는 그런 일은 아주 능숙하게 해낼 수 있어요~

제 ISTJ 업무스타일 어떠신가요?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스타일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지만 회사발전을 위해 거창한 기획을 하거나 하는 쪽으로는 능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

일개미같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