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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기다리는 lSTJ

https://mindkey.moneple.com/istj/46081143

아주 급한 일이 아닌 이상 제가 먼저 연락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친구가 보고 싶어도 만약 선약이 있다고 하면

그 민망함을 어쩌지 ? 하는 생각에 먼저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가족들과도 그렇습니다.

항상 언니나 동생이 먼저 전화해서 (톡 보다는 전화가 더 편한 나이인지라 ㅎ) 안부 물어 줍니다.

먼저 전화 받아 본적이 없다고 동생이 삐진

적도 있었어요.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바쁜 일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시간 널널하게 살고 있는데 이럽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먼저 연락하는 딱 한명이

있습니다.

제 딸인데요, 멀리 사니까 생사여부(?)도

걱정되고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보고

싶기도 해서 가끔 보이스톡으로 연락을

합니다.

딸이 저를 닮은건지 걱정하는 엄마 마음을

몰라 주고 연락을 자주 않하네요.

그래서 때론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저를 보는거 같아 씁쓸하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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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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