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크게 티내지 않고,
강물에 잔잔하게 물결이 일면서 넓게 퍼져나가듯이
관심이 서서히 드러나고 ~
그런 관심과 마음이 오래갑니다.
상대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을텐데
그런 부분이 딱 맞아떨어지는
운명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첫눈에 반한다면
그때부터 서서히 빠져들게 됩니다
혼자서요
마음으로요 ㅎㅎㅎㅎㅎㅎ
티내기?
잘 못하죠~
그냥 주변을 맴돌면서 ~
멀찍히 바라보면서~
관찰하고~
그냥 보는 것만으로 좋은거죠
혼자 흐뭇해하고~
자신은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친한 사람들이 보면 알겠지요
상대를 대하는 말투가 부드럽고
표정이 밝을테니~
티가 안날 수가 없는데,
말로는 좋다고 하질 않으니
자신은 ' 나는 티 안나는데' '남들은 모를껄'
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본인은 다른 사람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한다고 생각해요
티는 안나지면 은근 티나는 거죠~
모닥불처럼 활활 타오르진 않지만
은근하게 오래가는 타입입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행동이나 분위기로 약간 티만 나는건
서로에게 아무런 부담이 없잖아요
만약 말로 고백했는데
거절당하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고,
그 이후에 서로의 사이가 어색해지는걸 감당해야 되죠.
고백 안하는만 못하니까~
고백은 거의 안하고 ~
그냥 주변을 맴돌면서
가끔 힌트만 주는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참 용기 없네요 😩
그래서 보상심리가 발동할 때가 있어요
마음껏 티내고
마음껏 좋아하는것
가능합니다 ㅎㅎㅎ
[모임의 킹카를 좋아할 경우]
위와는 약간 다른 유형도 있어요~
어떤 모임에서 인기좋은 사람을 좋아할 경우에는 티를 팍팍 냅니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과 비슷한거죠
약간 팬심으로 챙겨주는 거죠~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서
'널 위해 준비했어 마실래?'
옷 잘 입고 오면 ' 오 오늘 멋진대' 이러기도 하고~
이렇게 표현하는게 서로에게 부담없는 사이라면 편하게 티를 내기도 합니다.
상대를 좋아하는 건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이 좋은건지? 어떻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특히 팬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은
누구하나 상처 받지도 않고
편안하게 그런 마음을 누릴 수 있으니
때론 좋은거 같아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작성자 은하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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