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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전혀 티를 내지 않는 I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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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전혀 티를 내지 않는 ISTJ



 

 

 

ISTJ의 특징 중 하나가 논리적 사고를 가진 것으로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냉철한 사람이고
감정적 동요도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ISTJ는 의외로 감정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면에서 엄청난 감정들이 요동을 칩니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편이라 
ISTJ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을 하려면
조심스럽게 관찰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ISTJ는
오히려 그 사람과 거리를 둘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ISTJ 스스로가 깨닫게 되는
초기에는 더더욱 그런데요.
이는 싫어하는 사람과도 거리를 두는 특성 때문에
상대방이나 주변에서는 오히려 헷갈릴 수도 있어요. 
어떤 때는 자기 감정과는 반대되는 표현을 하기도 해서
ISTJ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나.. 라는 생각을 갖게도 합니다.
괜히 한번 톡 쏘는 말도 하고
좋으면서 싫다는 표현도 하고 그러는 거죠.

참으로 요상한 성격입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자신의 감정에 확신이 생기면

나.름. 꾸준하고 성실하게 애정을 보여줍니다.
애정이라는 게 달달한 말이나 선물 같은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하는 일에 조언을 해준다거나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해주는 거죠.
어떻게 보면 행동파인 ISTJ.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실질적인 도움이나 지원을 주기도 하고
걱정거리를 함께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ISTJ는 불타오르는 사랑은 기피하는 편입니다.

상대가 좋다고 나와도 관찰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편.
ISTJ인 저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말만 하지 말고 꾸준한 행동으로 보여줘야합니다.
사랑 표현을 한다거나 꽃다발 선물 같은 게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해주어야 하죠.
그렇다고 물질적인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것.
필요한 물건들을 갖추어주는 것.
구입해서가 아니라 딱 필요할 때 도와주는 정도.
너무 물질적인 것들로 공세를 펼치면 부담을 느끼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ISTJ의 연애는

가랑비에 젖는 옷이라 할 수 있어요.
변덕스러운 감정보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관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단단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대화와 만남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다보면
ISTJ 스스로 매력을 보여주거나 상대에게서 찾게 되죠.

 

 



 

ISTJ는 계획을 좋아하고 조직을 중요시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므로
계획적으로 상대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조직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같이 만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세세한 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죠.
물론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는 것을 싫어해서
좋아하는 사람만 눈치챌 수 있도록 행동합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실질적인 지지와 도움을 원하는 ISTJ.
여러명이 있건 둘만 있건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실제 상대가 겪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예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ISTJ로서는

상당한 관심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떠한 과정을 거쳐 둘만의 관계가 구축된다면
ISTJ는 그 관계를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유지하기를 원합니다.
어느 정도의 사생활을 존중되어야 하며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도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매일 만나야해.
상대가 우선이 되어야 해.
라는 생각은 ISTJ에게는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ISTJ인 저의 성향을 파악했을 때
저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계획적이며 현실적인 유형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는 동안 쭈욱 그런 사람을 만났던 것 같고,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관계는 잘 만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래 가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유형이 100% 다 맞고 정답은 아니라는 걸
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알았어요.


ENFJ인 제 남편.
감정적이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도 많이 하는
제가 극혐하는 그런 사람.
맞는 거라곤 계획적인 거 하나 밖에 없는 그.
그런 사람을 어떠한 계기를 통해

사랑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가랑비에 젖는 옷 작전을 쓴

남편의 전략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필요할 때 짠 하고 나타났었죠.
제가 필요할 때 그를 이용해먹고 팽하고 버려도
다음에 또 나타나서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거든요.
참으로 지고지순했던 사람 ㅋㅋㅋㅋ
거기에 홀랑 넘어가서

아직도 감정적인 면에서 둘이 많이 부딪히지만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은 알 수 없는 거죠 ^^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과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면

ISTJ는 자신이 느끼는 풍부한 감정을

그 사람 앞에서 마구 표현을 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보지 못했던 모습.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모습.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는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낄 거예요.

상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ISTJ.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그래서 남편이 저에게서 헤어나지를 못하는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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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이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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