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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쟈입니다 🤗
제 여행 스타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꼈어요. 예전에는 동선 파악해서 동선 사이사이에 있는 카페, 식당을 찾아서 스케쥴을 짰어요. 아침부터 숙소에 들어가는 모든 시간을!
심지어, 맑은 날(☀) 버전, 비 오는 날(🌧) 버전으로 두가지 버전의 스케쥴을 짰어요.
그런데 나이가 조금씩 들고, 아이가 생기면서 여행 스타일도 바뀌더라고요. 음, 힐링하고 싶어서 가는 여행인데 왜 가기전부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지? 여의치 않아서 일정 꼬이면 하루종일 짜증나는 건 물론이고, 맛집이라고 해서 먹는데 비싼 돈 쓰면서 맛이 없기라도 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최종적으로 제 여행 스타일은 호텔(숙소) 부대시설 이용하기 그리고,
산책을 즐기는 여행으로 바꼈어요.
꼭 책이나 E-BOOK을 챙겨서 흐린 날은 가볍게 산책하고 숙소에서 책을 봐요. 꼬맹이는 맘껏 미디어를 즐겨요. 평상시에는 꼬맹이도 학교, 학원, 숙제 등으로 바쁘니까 그럴 때는 서로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그래도 숙소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관광지는 하루 하나! 식당은 그 지역 시그니처 메뉴인 곳으로 한 곳! 먹는 거야 편의점식도 좋고,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도 좋고, 그냥 내가 안하면 다 좋은 것 같아요 🤣
제 여행 스타일 여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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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쟈
신고글 [여행스타일] 쫒기 듯 하는 여행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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