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하는것...

40대까지는 내 인생은 암흑기였다...이혼이라는 쉽지않은 결정을 한 후 심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직장과 집안일을 병행하면서 사는 삶은 견딜만 했지만 시부모와 남편이 작당하여 모함하는 삶은 견디기 힘들어 무리에서 뛰쳐 나오게 되었다. 아이들과 새로운 삶을 살면서 친정 부모님들과 오빠는 딸이고 여동생은 나 혼자인 관계로 나이도 많이 먹은 나를 애지중지 감싸주고 계신다. 그 모습을 아이들도 보고 생활은 해서 그런지 이젠 다들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내 건강을 살피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사사로운 것까지도 얘기를 해 준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혼자 있을 나를 생각해 집에서 홈파티도 만들어 주는 아이들...

행복은 이런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