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교수님, 현인상은 막둥이 ISTJ

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저를 볼 때 교수님이냐고 물어요. 아니라 하면 선생님이냐 다시 묻네요.

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겐 까불까불 정겹게 말을 건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형식적인 표정과 말수를 최대한 아끼는 듯 해요.

나이 많으면 물론이고, 비슷하거나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랑 섞여 있으면 제가 막내짓을 하네요. 제 3자가 봤을 때 제일 어리게 보기도 하고요.

맘에 드는 사람들한테 푼수 떨고 까불까불해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