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인 저는 특별한 이벤트 싫어합니다.

ISTP인 성격이라서인지..연애를 할 때 생각해 보면 참 밋밋했던 것 같아요. 워낙 집순이고 크게 사람들과 마구 어울리는 게 싫어서 가능하면 조용한 커피숍이나 극장을 자주 갔던 것 같구요. 사람 많은 곳, 예를 들어 놀이공원이나 무슨 페스티벌 같은 곳에 가는 건 싫어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애들 때문에 갔던 적은 있지만.... 

특별한 날, 기념일 날, 이벤트니 뭐니 해서 오글거리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그냥 조용히 둘이서 자축하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경치 구경하고... 그러면 최고였던 것 같아요. 여행도 패키지는 싫어하고 바쁘게 여기저기 옮겨다니는게 싫어서 둘만의 자유여행 즐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