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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화하는것보다 문자가 편하긴한데 통화할때에는 간단한 용건만 이야기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기분이나 이야기를 들어줘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상대방의 말을 못잘라서 한시간이 넘게 통화하는 일이 다반수 입니다. 거절을 못하는 성격탓도 있지만 말을 끊으면 사대방이 싫어할것같아서 어쩔수없이 계속 들어주게되네요. 저와 같은 성향 분들에게 문의드리고 싶어요. 상대방의 말을 끊고싶을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않게 거절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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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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