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

ISTP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전반적으로 나의 삶에 만족하며 살지만 나와 너무 비슷한 사람은 끌리지 않는다.

자존감은 엄청 낮지 않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나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다. 물론 먼저 보이는게 외적인 부분이라 외적으로 내 스타일이여야 하지만 금사빠가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알아가고 사랑에 빠지기까지 오래걸린다. 어른들한테 하는 예의나 붙임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티키타카 잘 되고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나에 대한 사소한거까지 기억해주면 좋다. 그렇지만 또 너무 수더분하기 보다는 약간의 츤데레도 끌림 포인트다. 그리고 상대방도 나를 좋아해야 하지만 일단 내가 좋아야 한다. 상대방이 아무리 잘해줘도 내가 마음이 없으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극효율충이라 쓸데없이 에너지 소비하는걸 싫어해서 안될거 같으면 바로 끝내지만 사랑에 빠지면 재는거 없이 다 퍼줌. 물질적으로 퍼주는 건 그 사람한테 필요할만한 실용적인걸로 퍼줌. 귀차니즘이 기본 바탕이라 바람필 일 없음. 나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기에 한 사람에게만 집중해도 모자람.

mbti를 맹신하진 않지만 NF랑은 안 맞음

ㄴ사람 자체로는 존중하지만 이해는 안됨

SF나 ST랑 대체로 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