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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누군가를 좋아해도 표를 내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왔다. 그 동안 내가 누군가를 좋아했던 순간들도 꽤 있었지만 상대방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 대체로 어떤 사람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고 싶었을까 돌이켜 보면...
진중하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았다. 자신이 배려받기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해주는 다정한 사람이 좋았다. 그래서 대학 다닐 때 엠티나 술자리에서 그런 성향의 선배에게 반해서 사랑앓이를 한 적이 두어번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직장 선배에게 일을 배우면서 그런 성향을 가진 남선배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사랑에 빠지는 사람은 나보다는 좀 더 인생을 살아본 선배인 경우가 많았다. 왠지 내가 안전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싶을 때 좋은 감정이 폭발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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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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