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tp/2263482
내 검사 결과가 ISTP로 나와서 그 성향에 한번 끼워맞춰 보니 이건 내모습이다 싶은 항목이 있다. 원만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완고한 편이며 타인의 일에 무관심한 편이다. 이 두가지는 딱 나와 맞는것 같다. 그러니 이런 성향 때문인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최악의 상황이 자주 생겨서 곤란한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기에 얘기도 잘 들어줄 것 같고 원만해 보이니 과한 부탁과 상담을 요구받는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럴 때가 많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의 틈에서 양쪽말을 다 들어주는 게 가장 싫다. 나한테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양쪽 다 나에게는 타인이기 때문에 상담을 해 줄 능력이 나에겐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관심을 갖고싶지가 않은 것이다. 겉보기에 무난해 보인다고 너무 훅 들어와서 공감을 요구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그렇다고 사이코패스처럼 공감능력이 제로라는 것은 아니다. 친한 사람이면 당연히 예외다. 친하지 않은데, 그냥 직장동료일 뿐이고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만난 사람들 등에게 그렇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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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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