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

혼자 갈 때랑 다른이와 갈 때 상황에 따라 너무 다른 유형. 혼자 갈 때 (사실 선호하지 않지만 비행기 경유라던지 이 때만 가능하다던지.. 할 때) 잠잘곳과 꼭 가고 싶은 곳 꼭 먹고싶은 곳만 정하고 그 외에는 프리하게 여행하는 편이다. 친구들과 여행할 때는 꼭 가고싶은곳과 꼭 먹고싶은것  빼고는 친구들에게 맞취주는 편이다. 대신 널부러지는것은  싫어한다. 휴양지가 아닌이상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는 편.  그러나 부모님과 여행갈 때는 플랜a, b 두 개 정도 짜고 지도 다 확인해서 쓸 데 없는 걸음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획하는 편이다.

숙소,관광지,식당 모두 철저하게 계획하고 현지에서 불가능할 때 플랜b로 대체한다.  그래서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 편. 지금까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녀왔는데 부모님 만족도는 최상이다. 너무 좋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