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이고 지적인 사람에게 끌렸던 ISTP....

예전부터 이성적이고 지적인 사람에 많이 끌렸던것 같아요. 별로 재미없는 성격이라도 지적인 부분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좋았습니다. 대화를 할 때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학문적이고 현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사람,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는 이성적이고 차갑게 상황을 판단하는 사람이 좋았죠. 

그리고 나랄 좋아해주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은 사람에게 더 끌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사람에게 만족한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ㅋㅋ 같이 살다 보니 사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이상형 콩깎지 다 벗겨지고 의리로 사는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