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엠비탸이 얘기할때 맨날 '아 난 I같은데 왜 E가 나오지..? 근데 E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랬거든
내향과 내성이 다르다는 걸 몰라서 그런 괴리가 왔던 것 같아
금쪽이 보다가 알게된 정보 공유할게~!~!~!
- 내성 vs 외성
: 타고난 사회성이 약한 사람 vs 타고난 사회성이 강한 사람 - 내향 vs 외향
: 관심사가 내면의 세계 vs 관심사가 외부의 세계
이렇게 다른 성향이지만 결론적으로는 비슷한 형태가 나타나서 우리가 많이 혼돈하는 거래!
======================================================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리니까 혼자 있게 된다 (내성)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관심이 없으니까 혼자 있게 된다 (내향)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쉬우니까 모여있게 된다 (외성)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관심이 많으니까 모여있게 된다 (외향)
이렇게 말이지
근데 이렇게 각기 두가지씩 있다면 4가지 조합이 나올 수 있단 거겠지?
<외성 + 외향>
=> 걱정할 필요도 없는 전형적인 인싸st. 우리가 아마 ENFP하면 바로 생각나는 그런 타입일 것 같아
내버려둬도 알아서 사회성 발휘해서 친구 오백명 만들어 오는 그런 느낌
<외성 + 내향>
=> 이건 좀 특이한 형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데 내면세계 탐험도 좋아하는 하이브리드형.
아마 내가 이런 형태인 것 같아. 그래서 나 스스로는 I라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다 E라고 보는 듯?
난... 하이브리드형이었던 것이야... 후후
<내성 + 내향>
=> 너드st. 안좋게 말하면 아싸 ? 근데 이제 그걸 자발적으로 하는! 응~ 나 니네한테 관심없음~ 이런느낌
근데 이런식으로 일관성이 있으면 내적갈등은 없다네. 당사자들은 홀로 행복한겨~~!
<내성 + 외향>
=> 여기는 이제 조금 도움이 필요할 수 있대. 난 막 놀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타고난 사회성이 약해서 어울리질 못하는거지 ㅜㅜ 막 노는데 다 껴있긴한데 있는듯 없는듯 혼자 노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아마 내성+외향 조합이라네. 맨날 누군가 말 걸어주길 기다리는 사람. 아 글쓰는데 살짝 찌통옴
근데 사회적 스킬은 후천적으로 키우는거 SSAP-POSSIBLE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래.
어렸을땐 너무 내성적이여서 부모님이 막 태권도 학원 보내고 이랬는데 대학교 가서는 발표 도맡아하고 학생회장 하고 그런 사람들도 많잖아 (= 우리 언니) 살면서 경험치를 축적해서 자연스럽게 바뀐거라네?
(다 밥 벌어먹고 살려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는 울 어무니 말씀이 생각나는..ㅎ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성이든 내성이든 외향이든 내향이든 안좋은건 없어 다들 각자 특징이니까! ㅇㅋ?
뇌절금지~
작성자 할리갈리
신고글 외향/내향 말고 외성/내성이 뭔지 알는 사람?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