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중

아들이 요즘 유행한다는 폐렴에 걸렸네요

트민남인가.. 유행 그까짓거 따라가지 말라고 ㅠㅠ

고열이 계속되서 폐사진 찍어보니 폐는 엉망

염증수치도 높아서 바로 입원하긴 했는데

집에 있는 큰애가 걱정이네요

요즘 애 아빠가 일이 바빠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인데

아이 혼자 늦은시간까지 있어야하니 에효

근데 일단 몸은 편하네요

아들이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폰 하나만 쥐어주면 절 찾지 않아요

저는 집안일로 바쁠 시간에 가만히 앉아만 있네요

2인실인데 옆에 분은 러시아분이라 말도 안통해서

1인실 쓰는 기분 ㅎ

큰애만 잘 있다면야.. 

휴가라 생각하고 저도 며칠 쉬어야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