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연락이 없는지 확인 또 확인

메모지와 펜을 꼭 탁자에 두고 연락이 오거나 해야 할 때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책상은 언제나 간단하게 최소한의 것들을 올려두고 다음 날 해야 할 일 등을 미리 메모해서 모니터에 붙이고 퇴근하기도 합니다.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 연락이나 메일 등 그 때 그 때 놓치지 않고 답변하는데, 모든 연락에 답변 후에도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쫙 훑어 놓친것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참 피곤한 성격이죠;;;;; 그래서 어쩔 땐 정말 중요한 일 말고는 아몰랑 하고 다 놓아버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이점은 그렇게 해버려도 어머 이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뭔가 큰 일이 있었나보다, 뭔가 착오가 있었나보다 하고 실수로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안하긴 하지만 그럴때도 생기더라구요. 저도 피곤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