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MBTI는 INTP형에 가깝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봅니다
그러나 지성도 건성도 아닌 복합성 피부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이 제 안에 혼재되어 있네요
알림은 바로바로 확인해서 되도록 빨리 답장해야 하는 판단형 J
항상 알림이 쌓여있고 몰아서 답장하려다 잊어버리기도 하는 P
일단 저는 연락할때는 80%정도 J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0%는 의도형 P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핸드폰에 빨간숫자가 떠 있는 꼴을 못 보는 타입입니다
하루종일 울려대는 각종 알림이며 카톡이나 문자등으로 틈만 나면 숫자가 쌓여 가는데요
뭐든지 오기만 하면 바로 바로 확인하고 지워버리는 편이구요
가급적 바로 바로 답장을 합니다
[내 핸드폰 첫화면-심신이 평온해지는 화면입니다]
그렇기에 조심해야 할 것은 쓸데없는 알림을 켜지 않는것과 절대 단톡방에는 들어가지 않는거예요
지역 커뮤니티 단톡방에 한번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999가 쌓이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면 바로 빠져나왔네요
하루종일 본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자로 보내 오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기본적으로 용무가 없는데 전화를 걸거나 메세지를 보내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알람이 잔뜩 떠 있는데 확인 안하는 사람
확인하고도 답장을 안하는 사람
보낼려고 했는데 깜빡 했다는 사람
제 상식선에서는 모두 이해가 잘 안되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성향인것 깉아요
[출처-네이버카페 참고 - 제가 가장 경악스러워라 하는 화면의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카톡을 보내고 답장이 빨리 안오는 경우 재촉을 안하는 타입입니다
답장이 빨리 오는 사람은 이유가 있구요
답장이 빨리 오지 않는 사람도 이유가 있거든요
답장이 늦을 경우 마음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핸드폰을 항상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수는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게 남아 있는 20%의 의도형 P성향
제가 연락에 답장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순전히 연락하기 싫어서입니다
연락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 무의미한 내용으로 연락한 경우, 할 말이 없을 경우는 그냥 씹기도 합니다
딱히 답장을 바라고 보낸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진 경우는 나중에 답장해야지라기 보다는 요즘 말로 읽씹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다행히 그걸로 따지는 사람은 없었구요
가령 따지고 든다고 해도 나름의 반론을 준비하고 읽씹하는 거라 언제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답니다 ㅎㅎ
이렇듯 사람의 성향을 한단어로 규정짓는건 너무 힘든 일인것 같아요
다양하고도 복잡계인 우리의 마음을 잘 컨트롤하면서 좋은 교우관계를 유지해가도록 해요
작성자 켈리장
신고글 연락할때 스타일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