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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둘째가 이가 아프다고 전화와서
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조퇴 처리 후 집에왔어요.
바로 병원에가서 부은 잇몸 소독하고 진통제 처방받고.
아이가 집에와 약먹으니 금새 다시 쌩쌩해지네요.
신랑이 오늘 쉬게되어 이 모습을 보더니
별로 안아픈거 같은데 이런거루 조퇴하고 그러냐고.ㅠ
1시반이면 하교하니 그때까지 참았다 병원가도 되지 않냐고.
사실 저도 살짝 고민은 했지만 그동안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가 아프다고 연락와도 죄퇴를 할수가 없어
보건실에가서 약먹고 좀 누워있다가 하교하라고...
이런부분들 때문에 늘 아이에게 미안했거든요.
지금은 제가 퇴사 후 집에 있다보니 이런것들이 늘 마음에 걸렸던지라
아이가 조금만 아프다고해도 마음이 약해져서 조퇴를 하게 하네요.
신랑이 왠만하면 아이들 학습적, 교육적인 부분에서 터치를 안하는데
오늘은 좀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니 저도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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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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