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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아들과 초등 딸램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정말 아들램은 넘 힘드네요~
산 넘으면 산이란 거 완전 공감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좀 예민하고 까다로웠는데 사춘기 지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그렇다 치고요~~
남들은 그래도 착하다 여리다 라고 말하지만 엄마한테는 좀 힘든 아이에요~
근데 그 중에 젤 힘든건~~~
안 씻는겁니다 ㅠㅠ
겨울엔 이틀에 한번 겨우 씻어요 ㅠ
제가 씻어라 하면 땀 안흘렸답니다 ㅠㅠ
남들한테 배려차원에서라도 좀 씻어라~~
너만 냄새 나는거 아니고 사춘기 남자애들 다 냄새나는데 그거 맡기 힘들다~~
학원샘들과 반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씻으라니 괜찮답니다~~
상관없대요 ㅠㅠ
공부로 잔소리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위생개념이 안되니 정말 미치겠어요~
계속 잔소리 할 수도 없구요 ㅠㅠ
더워진 요즘도 2일에 한번 씻습니다 ㅠㅠ
이제 더워졌으니 하루에 한번 씻을때 됐다고 하니 땀 안흘렸대요 ㅠㅠ
어렸을때는 잘 씻었거든요 ㅠㅠ
사춘기 오면서 무기력해져서 그런가 ㅠㅠ
정말 이제 잔소리로 되는것도 아니고요~
달래도 보고 용돈으로 꼬셔보기도 하고 나름 여러가지 해봤는데요 ㅠㅠ
다 안통해요 ㅠㅠ
그래서 옷은 매일 빨구요~
이불 침대보 이런건 엄청 자주 갈아주고요~
피톤치드 탈취제? 이것도 엄청 자주 뿌리고 창문은 늘 열어둡니다~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요 ㅠ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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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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