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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허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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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부터 다니던 유치원 7세 오늘옮겼어요

등하원 3년간 시키다 오늘마침표를

찍었는데~혼자 새벽까지울다 잠들고

아침엔 쓰러질뻔하구요~

제가 괜한욕심으로 아이를 힘들게 했나?

나왜울지? 그러다 저의 스승님이 상실감이라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알았어요 제마음을요

3년간 등하원했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허탈함 뿐이였나봐요

여기서나마 저의 3년간의 고생을 그동안

수고했다고 인정받고싶어요

눈물이 넘 나네요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에게도 그동안 고생했다 아이에게도

넘고생했다했네요~남편이 내년부터시작이라는데

제가 이미 공허함을 느껴 이제 굳이? 이렇게

등하원시키며 공부시킬필요있을까?싶더라구요

내가 넘빨리 깨달았나? 싶기도 하구요

이제 혼자만의 잡고있던 끊을 놓았어요~

그냥 찝찝하면서도 후련하고 공허하네요

새출발하려구요

육아는 진짜힘든거같아요

전국의 엄마아빠들 오늘도 넘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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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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