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의 주말을 즐기는 방법~🏃‍♂️

 평소 주말에는 기본적인 집안생활을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 씻고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는 패턴을 가끔씩 했어요. 그런데 뭔가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고, 밤부터 취침시간 전까지 하루동안 뭐했지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의 산의 트래킹 코스를 등산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발바닥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하산하여 집에 들어와서는 기분이 좋고, 샤워가 끝나면 몸은 무거위도 정신도 마음도 맑아지는듯 하고요. 그리고 등산을 완주했다는 뿌듯함과 보람이 든답니다.

 등산을 하고나면 쉬는 것도 저는 기분이 좋아져요~

 20대때는 군생활에 산으로 행군을 너무 많이해서, 제대하자마자 산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환경에 따라 건강에 따라 등산에 대한 인식도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웬만하면 일주일에 한 번이상은 등산을 가려하며 주말을 보내는 E가 되어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