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 변한 I의 주말

어릴적에는 극 I여서 항상 집에 있었고,

방학기간 내내 단 한번도 집 밖에 나가본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E가 되었고 이제는 집에 있지를 않네요.

집에서 쉬기만 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알바 2개하고

커피 배우러 가고

국내 여행도 가고

혼자 연극도 보러 가고요.

물론 저 모든 활동을 혼자 하는거 보면 I인거 같은데

단 한순간도 안 쉬고 활동하고 모임하는거 보면 E같고.

조금 믹스가 된거 같아서 정확히 저를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확실한건 이번 주도 엄청나게 바쁠 예정이라는 거예요. 

건강하게 주말을 알차게 즐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