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인 제가 우는 경우는..

제가 우는 경우는 대개 2가지예요. 첫번째는 부모님이 제 마음을 몰라주실 때..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랑 이래저래 틀어진게 많다보니 거기에 대한 서운함 같은게 컸나봐요. 부모님이 제게 상처준 말이나 행동들 생각하면 나이 든 지금도 눈물 날 때가 있어요. 두번째는 남이 울 때 감정이입이 되는 경우예요. 남들 운다고 다 따라우는 건 아니고 그 상황이 공감가고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거나 해서 감정이 이입될 때 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ISFP가 공감능력이 좋다는데 그래서 남들이 슬퍼하는 것도 같이 공감되는걸까요ㅋㅋ 게시글 보니까 저랑 비슷한 ISFP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