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고민상담/MBTI_새벽아침 마다 잽싸게 올라타야 하는 인생

https://mindkey.moneple.com/mbti/10260706

새벽에 첫번째 출발하는 급행 전철을 타고 목적지까지 가야만 07:40에 현장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야 하는 이 인생에 아침마다 가져야하는 고민이 있다. 내가 타는 전철 역에서는 급행이 서질 않으니, 새벽 첫차를 타고 다음역에 내려서 바로 도착하는 급행을 타게 되는데, 문제가 생긴다. 왜냐면 새벽 첫째 급행열차다 보니, 대한민국의 새벽일을 하러  가시는 대한의 부지런하신 기층 민족이 엄청 많다보니, 다음역에서 내리자마자 적어도 시있는 대기 줄에서 적어도 세번째는 설 수 있어야만, 오는 급행열차를 앉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으므로 어디가 그 세번째 안에 설 수 있는지를 얼른 보고 재빨리 그 설수있는 줄로 옮겨야 하지만 모두들 그런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항상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일단 세번째라도 서게 되면 50% 정도의 희망은 생기게 되는데, 지금부터 진짜시작이다. 전철이 빼앵~하면서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정신과 행동을 똑바로 집중해야 한다. 전첢문이 열리자마자 재빨리 타야만 빈죄석을 향하여 돌진할 수 있는데, 어떤 때는 새벽인데도 한두사람 내리는 사람이 있게되면 그날 아침은 정말 고역이 될 수가 있다. 왜냐면 다른 칸에 선 3번째 사람이 먼저 타게 되니, 빈자리를 향해 달려가는 몇분의 1초 차이로 앉을 자리를 못잡게 되며 바로 서서 가야 한다. 그 첫새벽에 말이다. 물론 또 몇번은 갈아 타야 하지만, 그래서 앉을 기회는 생기겠지만, 새벽 첫차에서 앉을 자리를 놓치는 것은 하루의 시작 일에 피로가 시작하게 되고 차내에서 못본 휴대폰을 통한 뉴스, 카톡소식, 메세지 검색 일정 불가 등 하루의 시작 일에 순조로움이 무너지게 된다. 이 놈의 새벽 전철 차량객차  수량을 늘려서 운행하면 그럴 일이 없겠으나 그것을 누가 알아서 하겠는가, 그냥 적응해야지, 그래서 오늘 새벽도, 내일 새벽에도, 출근하는 새벽이면 이 눈치 저 눈치 봐가는 눈동자, 머리, 몸을 돌려가며 앉으려고 애를 쓰는 이 인생이 고민이다. 그래도 위안이 있다면 이렇게라도 새벽에라도 일하러 나갈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가져보는 새벽 출근길이다.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김승범

신고글 고민상담/MBTI_새벽아침 마다 잽싸게 올라타야 하는 인생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광고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