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땐 역시 신랑밖에 없네요

평소에는 무뚝뚝한 신랑이지만 제가 아프면

하루종일 확인전화하고 걱정해주고 식사 챙겨주고.

역시 아플때는 신랑이 최고인거 같아요.

아이들은 아직도 엄마가 아프면 말로는 괜찮냐고 하지만

오늘 밥은 뭐냐고부터 물어보니요.ㅎㅎ

너무 무뚝뚝해 가끔은 미울때도 있지만 어제도 좀 아팠던지라

신랑의 보살핌을 받았더니 역시 신랑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