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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힘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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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집사람이 반려견 고양이를 돌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주변에 어렵게 살아가는 고냥이를 어설프나마 비 가림도 만들어 주고

물도주고 사료도 주고 그리 돌봅니다...

 

자족을 하는 녀석들은 밖에서 그렇게 살아가게 두고 어쩌다 정상이아닌 녀석들 한 두마리는

집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봅니다

이들도 사람을 알아봐요..

밖에서 들어오는 초인종을 누르기전 누가 온지를 압니다

자기에게 좀 귀찮게하는 사람이 들어오거나 술을 먹고 오는 날은 

아무리 찾아봐도 이들을 찾을 길이없어요 

커튼뒤나 나름 자기들이 숨을 만한 곳으로 가서 숨어버리죠~

 

이 번주 제목대로입니다

평시 기를때는 귀엽고 친근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수명을 다함의 이별을 할때는 너무 힘이 들어요..

십 수킬로미터 떨어진 동물 화장장을 찾아가서 이별응 하는데

며칠 몇 십일은  잊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이들의 치료비, 병원비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되구요~~

 

오늘도 얼마전 이별을 한 녀석이 생각나네요~

잘가라...

거기서 좋아하는 친구들 잘 사귀고.... 

 

 

이 음악이 위로가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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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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