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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11년차 부부입니다
요즘엔 mbti가 유행하다보니 스펠링만 들어도 대충 그사람의 성격을 파악할수있지요
저역시 결혼할때 마냥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던남편과 너무나도 다른 성향에 두손두발다 들었답니다
저는 너무나도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이상적인 삶을추구하였고 남편은 계획적이고 원리원칙주의자에 절약정신이투철한 사람이었어요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음식문제며 경제관리며 여행이며 뭐하나 맞는게 없이 사사건건 싸움이나고 나를 사랑하니 안하니까지 거론되며 피터지게 싸우고 살았고 지금도 물론 아직도 내려놓지못한 부분에대한 충돌이 많아요
나도 나의성격을 못바꾸고 이해를 바라는데 남편이라고 오죽하겠나요
이해하면 편하지만 그이해가 참 쉽지않네요 얼마나 더 살아야 노년의 행복한부부의 모습처럼 저희도 변할수 있을까요? 뭐가 서로에게 필요한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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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신고글 극p성향인 나와 극 j형인 남편의 좌충우돌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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