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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지금도 남편을 사랑하고 애틋해하고 의지하고 있어요.
물론 남편도 그러하구요 ㅎ 저보다는 조금더
표현을 잘하긴해요 .
결혼한지 곧 20년이지만 처음같다고는 할 수 없어도
이정도면 잘 지낸다 서로 배려한다 아끼고 사랑한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마음도 가끔 파도가 일어요.
정말 어떻게 하기 어려운 본질적인 성향의
차이.
남편은 하나에 빠지면 다른건 전혀 눈에 들어오지않고 들리지도 않고.. 그게 최우선이죠. 그치만 저는 동시다발적으로 나눠서 각각 따로 빠지는 타입.. 사는게 하나에만 온시간을 집중할수는 없잖아요.. 특히 주부라면 더더욱.. 그런 집중이 저를 다그치고 지치게 하게하기도 하네요..
또 그 시간이 지나면 남편의 성향을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겪고있는 지금은 혼자 조금 힘들어 이렇게 고민털어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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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i
신고글 사랑하지만, 가끔 지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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