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는 결혼으로 끝나지만, 현실은 그때부터 시작이지요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결혼으로 해피엔딩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네요

전에는 이혼에 대해 보는 눈도 있고 유교적 정서도 있어서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닌듯합니다

언제든 마음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게 아주 쉬워진 세상이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가문과 가문이 만나고, 서로 다른 삶은 적어도 20여년 이상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는지라,

당연히 같은 공간에서 24시간을 같이 공유하다보면 충돌이 일어날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그런 충돌을 참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은 큰 문제인듯합니다

물론 폭력이나 전혀 다른 성향으로 장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면 다르겠지만

결혼과  부부로의  관계를 잘 이끌수도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참 씁쓸하네요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이해하고 같이 같은 방향을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