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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환경에서 살다 만나 함께 맞추어 산다는게 인내심 이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절약하고 검소한 가정에서 자라서 넉넉한 환경이였는데 남의 편님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있으면 있는대로 생활한듯해요 저한테 너무 지독하다며 한 소리 할 때도 있는데 반대로 저는 없을 수록 미래를 위해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봐도 마찰만 생길뿐 나아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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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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