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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연애도 8년을 했고 결혼생활도
꽤 오래 살아왔는데요
제 남편은 정말 저한테 가족들한테
다 잘해요
그렇다고 순한 성격은 아니고 아주
야무진 성격이에요
사는거는 고민이 없는데 이런 남편한테
제가 계속 아프니까 그게 늘 미안하죠 ㅜ
평생 관리받아야 하는 아픔들이 여러개고
그와중에도 짬짬히 다치고 아프네요
미안하고 가슴아파요 ㅜ
이번에도 8월에 교통사고로 지금까지
병원다니고 있네요
갈때마다 태워다주고 신경 많이 써주는
남편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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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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