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love/16898432
벌써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어요~~
신랑과는 연애결혼으로 많이 사랑해서 결혼했어요. 물론 지금도 사랑하고있구요.
그치만 신랑의 단점이 있어요.
일하는걸 싫어해요.
연애할땐 회사다니며 월급받아오고.
결혼해서도 대기업 취직해서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왔죠.
그러다 허리가 안좋아서 협착증 수술후 갑자기 대기업에 사표쓰고 식당을 하겠다며 일을 그만뒀어요. 그땐 진짜 충격이였죠. 결혼후 애를 낳아 어린 아이가 둘이나 있었거든요. 잘다니는 대기업을 때려치다니 어떻게 들어간곳인데 막막했어요.
한달 두달 세달 노는것도 계속놀고 식당을 한다는데 몰 할지 알아보지도 않구요 너무 답답해서 제가 식당이며 할수있는게 몰 까 알아보고 다니다가 결국 음식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음식점 일손딸려서 애들 내팽게치고 제가 같이 도와서 하다가 공황장애와 애들 사고등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라 저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음식점을 그만두고 신랑만 가게를 하는중에 다른 직원을 한명더 뽑아 같이 운영해가다가 장사가 안되니 온전히 그 직원한테만 맡기고 자기는 핸드폰게임하며 매일 지내고 있는데 녀무답답해요.
가게도 안되는데 월급주고 임대료에 빠듯한데 진짜 답답하네요
신랑 좋은사람이고 애들한테잘하고 저한테도 잘하는데 저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가정에 매달리고있는데 남편이 철이없는건지 일하는걸 싫어해서 미치겠어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하루만보
신고글 남편이 일하는걸 싫어해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4